2019년 5월 3일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에 블루보틀이 개점했습니다

블루보틀은 1600년대

북유럽 최초의 커피점인

블루보틀  커피 하우스에서 착안한

브랜드 네임입니다

기존의 커피 전문점과는 다른 점은

고급화 전략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전문화된 커피 하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피원두부터 볶는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 또한

단순한 기계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동일한 원두에서 다양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실제 도쿄 매장의 경우도

커피 한잔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부터

그 커피 한잔이 나오는 과정까지

하나 하나 장면이 되는 연출을 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과 비교되는

블루보틀은 또 어떤 메시지를 던지게 될까요?

한국의 커피 시장에서

고급화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 더 전문화되고 고급스러운 커피

블루보틀이 가져오는

디자인적 요소와 경영철학

하나의 실험으로 끝날지

일부가 될지는 조금 더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