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쿠헨을 아시나요?

바움쿠헨은 독일 동부에서 나온 케이크의 일종입니다

Baum(나무) + Kuchen(장식을 하지 않은 케이크)의

합성어로 나무케이크를 의미하며

실제 슬라이스전에는 나무처럼 생겼습니다

독일에서 시작된 케이크이지만 독일보다는

일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움쿠헨이 바움쿠헨(나무케이크)로 불리는 이유는

만드는 방법 때문입니다

봉에 반죽을 붓고 갈색으로 익으면 다시 반죽을 붓는

과정의 반복으로 오랜시간 천천히 돌리면서

익혀 만듭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넉넉한 편이며

카페에서 판매하기도 좋습니다

실제 판매할 때 슬라이스를 하면

크레이프 케이크 처럼 겹겹이 나무테처럼 모양이 나며

슬라이스 한채로 케이크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은 파운드 케이크와 비슷합니다

부드럽다기보다는 식감이 약간 무거우며

바움쿠헨만 먹기엔 목이 메일 수 있을 정도로

뻑뻑한 느낌이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그냥 바움쿠헨 자체로 먹기보다는

슈가코팅이나 초콜릿 코팅등으로 담백함에 단맛을 더하면

더 편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부 백화점에서 바움쿠헨 제작기계를 두고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색적인 제품이 필요할 때 카페 디저트로서

시도해볼만한 아이템입니다